알라딘의 개요
《알라딘》(영어: Aladdin)은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 상, 애니상을 받은 1992년 애니메이션 영화로, 월드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만들어 1992년 11월 25일에 월트 디즈니 픽처스를 통해 출시하였다.
디즈니의 31번째 클래식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이며 아랍의 설화 알라딘과 마법의 램프와 천일야화의 마법램프에 기반을 둔 작품이다. 몇 명의 캐릭터와 줄거리 요소가 1940년 버전의 바그다드의 도둑의 1940년 영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
디즈니의 작품 영화화에서 보통 행해오던 것처럼 전통적인 이야기의 수많은 부분이 영화에서 변경되었다. 이를테면 무대를 가공의 이슬람 중국을 가공의 아랍 세계 도시인 아그라바로 변경하였다.또, 이 작품은 인어공주(1989년)을 통한 디즈니 르네상스로 알려진 시기에 출시되었다.
1994년 자파의 귀환과 1996년 알라딘과 도적의 왕 두 편의 후속작이 나왔다. 이 뿐 아니라 1994년과 1995년에 TV 방영했던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두 후속편 사이에 등장한다. 최근 2019년 5월 27일에는 알라딘의 실사판 영화도 개봉하였다.
론 클레먼츠(Ron Clements)와 존 머스커(John Musker)가 감독한 이 영화는 가상의 아라비아 도시 아그라바를 배경으로 알라딘이라는 젊은 길거리 성게의 모험을 따라갑니다.
이야기는 내레이터 역할을 하는 행상인(로빈 윌리엄스 목소리)으로 시작되어 우리에게 신비로운 땅 아그라바를 소개합니다. 그런 다음 우리는 불가사의의 동굴에 숨겨진 마법의 램프를 찾는 권력에 굶주린 아그라바의 Grand Vizier인 Jafar를 소개받습니다. 그러나 오직 "거친 다이아몬드"만이 동굴에 들어가 램프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한편, 마음은 착하지만 장난꾸러기 청년 알라딘은 충성스러운 애완 원숭이 아부와 함께 거리에서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알라딘은 궁전의 경계를 벗어나 궁전 벽 너머의 세계를 보기 위해 변장한 자스민 공주를 만난다. Aladdin은 Jasmine에게 즉시 반했지만, Jafar의 명령에 따라 궁전 경비대가 그를 붙잡자 그들의 만남은 짧아졌습니다.
Jafar는 알라딘을 "거친 다이아몬드"로 인식하고 그를 속여 불가사의의 동굴에서 램프를 가져오도록 합니다. 동굴 안에서 알라딘과 아부는 마법의 양탄자와 램프를 발견하지만 탈출을 시도하다 함정을 발동시킨다. 알라딘이 램프를 문지르자, 재치 있고 실물보다 더 큰 지니가 나타나 세 가지 소원을 제시합니다.
알라딘은 동굴에서 탈출하려는 첫 번째 소원을 사용하고, 그와 아부는 지니의 도움을 받아 아그라바로 돌아갑니다. 알라딘은 왕자가 되겠다는 두 번째 소원을 이용하여 자스민의 결혼을 성사시키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거대한 행렬과 지니의 화려한 마법과 함께 "알리 왕자"로서 아그라바에 도착합니다.
Jasmine과 Sultan의 초기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Aladdin은 신뢰를 얻고 결국 Jasmine의 애정을 얻습니다. 그러나 자파는 알라딘의 변장을 간파하고 그를 제거하고 왕국을 장악할 계획을 세웁니다. Jafar는 알라딘에게 더 이상 지니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득하여 마지막 소원을 포기하도록 속입니다. 그런 다음 Jafar는 자신의 소원을 사용하여 술탄이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가 되려고 합니다.
절정의 대결에서 알라딘은 친구들과 지니의 도움을 받아 자파르를 물리치고 아그라바를 폭정으로부터 구해냅니다. 알라딘은 자신의 마지막 소원을 이용해 지니를 자유롭게 하여 지니가 인간으로 살며 자신의 꿈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영화는 알라딘과 자스민이 결혼하고 그들이 새로 찾은 자유와 사랑을 상징하는 마법의 양탄자 위에서 일몰 속으로 날아가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알라딘"은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 기억에 남는 캐릭터, 눈길을 끄는 뮤지컬로 유명합니다.
알라딘의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행상인이 시청자에게 자신의 제품 사이에 있는 오일 램프를 보여주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무자비한 마법사이자 중동 도시 아그라바의 왕실 총리인 자파르는 불가사의의 동굴 안에 숨겨진 램프를 찾고 있다. 동굴의 수호자는 그에게 오직 한 사람만이 들어갈 자격이 있다고 말한다. 자파는 나중에 알라딘이라는 이름의 어린 거리 성게로 식별한다. 한편 자스민 공주는 사랑이 아닌 법 때문에 왕자와 결혼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속상해한다. 자신을 숨기고 그녀는 궁전을 탈출하고 알라딘과 그의 애완 원숭이 아부에 의해 성난 상인에게서 구해진다.
알라딘과 자스민 사이의 유대가 발전함에 따라 궁전 경비대는 자파의 명령에 따라 알라딘을 붙잡고 자스민은 자신을 드러낸다. 그녀는 알라딘의 석방을 요구하기 위해 자파르와 맞서지만 알라딘은 처형당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나이든 거지로 변장한 자파는 알라딘과 아부를 풀어주고 그들을 동굴로 데려와 램프를 되찾으라고 명령한다. 수호자는 알라딘의 입장을 허락하지만 램프 외에는 아무것도 만지지 말라고 경고한다. 알라딘은 내부에서 램프와 마법의 양탄자를 모두 발견하지만, 아부는 탐욕스럽게 큰 보석을 움켜쥐고 동굴 붕괴를 촉발한다. 알라딘은 램프를 자파에게 주고, 자파는 그와 아부를 무너져가는 동굴 속으로 던진다. 하지만 아부가 다시 훔치기 전에는 아니다.
갇힌 알라딘은 램프를 문지르고 그 안에 사는 지니를 만난다. 지니는 알라딘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 주지만 알라딘은 그를 속여 소원을 사용하지 않고 동굴에서 모두 풀어준다. 지니가 속박에서 풀려나길 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알라딘은 지니를 풀어주기 위해 마지막 소원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한다. 알라딘은 자스민을 구하려고 왕자가 되려는 첫 번째 소원을 사용한다.
자파의 앵무새 이아고는 주인에게 자스민과 결혼하면 술탄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알라딘은 "알리 아바브와 왕자"로서 많은 무리와 함께 아그라바에 도착하지만, 자스민은 아버지인 술탄이 알라딘과 자파르와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자 분노한다. 사과의 의미로 알라딘은 자스민을 마법의 양탄자에 태워준다.
그녀가 자신의 정체를 추측하자 그는 왕족 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평민처럼 옷을 입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알라딘이 자스민을 집으로 데려온 후 궁전 경비원은 자파의 명령에 따라 그를 붙잡아 바다에 던진다. 지니가 나타나 두 번째 소원을 희생하여 알라딘을 구한다. 알라딘은 궁전으로 돌아와 자파르의 음모를 폭로하고 자파르를 도망치게 하지만 그가 램프를 흘끗 보고 알라딘의 진정한 정체를 알아보기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알라딘은 진실이 밝혀지면 자스민을 잃을까 두려워 약속을 어기고 지니를 풀어주기를 거부한다. 이아고는 램프를 훔치고 자파는 지니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 그는 술탄이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가 되기 위해 처음 두 가지 소원을 사용한다. 그런 다음 그는 알라딘을 폭로하고 그와 아부와 카펫을 얼어붙은 황무지로 추방한다. 세 사람은 탈출하여 아그라바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자스민은 알라딘이 램프를 다시 훔치는 것을 도우려고 한다. 자파는 그의 마법으로 그녀, 아부 및 카펫을 알아 차리고 압도한다. 알라딘은 자파가 지니보다 덜 강력하다고 조롱하고 자신이 강력한 지니가 되려는 마지막 소원을 사용하도록 속이다. 이제 그의 새 램프에 묶인 자파는 이아고를 데리고 그 안에 갇히게 된다. 그런 다음 지니는 자파의 램프를 사막으로 멀리 던져 자파와 이아고를 10,000년 동안 불가사의의 동굴로 추방한다.
아그라바가 정상으로 돌아오자 지니는 알라딘에게 왕실 타이틀을 되찾고 합법적으로 자스민과 결혼하기 위한 세 번째 소원을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대신 알라딘은 약속을 지키기로 결정하고 지니를 풀어준다. 알라딘의 귀족임을 깨달은 술탄은 자스민이 원하는 사람과 결혼할 수 있도록 법을 변경한다. 지니는 그룹에게 좋은 작별을 고하고 세계를 탐험하기 위해 떠나고 알라딘과 자스민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디즈니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명작 중 하나로 오늘날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과 함께 1990년대 초반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 4대 간판 흥행작이다. 주인공 알라딘은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인공 중 몇 되지 않는 유색인종이다.
자스민 공주는 여태 공주 캐릭터들과 달리 능동적인 성격으로 주목을 받았다. 램프의 마신인 지니는 그 특유의 목소리와 흥이 넘치는 연기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재탄생했고, 사실상 램프의 요정의 이미지를 장악해버렸다. 이전까지 동화책에서 다뤄지는 램프의 요정은 매우 엄숙하고 무시무시한 인상까지 느껴졌지만, 로빈 윌리엄스의 지니는 굉장히 부산한 행동으로 그전까지 굳어진 램프의 요정을 완전히 뒤집어 버렸다. 특히 파란색 몸에 근사한 턱수염은 지니 캐릭터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주제곡은 디즈니 간판곡이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유명한 A Whole New World이다.
1992년 11월 연말 시즌부터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했다. 북미의 경우, 11월 개봉하여 꾸준히 흥행이 계속되어 결국 1992년 전 세계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일본에서는 해외 애니메이션으로는 상당히 이례적으로 그 해 40억 엔이 넘는 대박을 거둬들여 당시 해외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한 적도 있을 정도였다. 주제가도 큰 인기를 끌어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를 놀라게 했다.
제65회 아카데미상 음악상, 주제가상(A Whole New World) 수상 / 주제가상(Friend Like Me), 음향상, 음향편집상 후보
골든글로브상 음악상, 주제가상(A Whole New World)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상(A Whole New World), 팝 퍼포먼스상 - 듀오 또는 그룹(A Whole New World), 영화나 TV를 위해 쓰여진 노래상(A Whole New World), 사운드트랙 앨범상, 어린이 음악 앨범상
후속편으로 홈비디오용 속편이 두 편 제작되었는데, 1994년 2편 '알라딘 2: 돌아온 자파'와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을 모티브로 한 1996년 3편 '알라딘과 도적의 왕'이다.
이외에도 2007년 Disney Princess Enchanted Tales: Follow Your Dreams(국내 정발명은 '디즈니 프린세스 마법 이야기: 꿈을 찾아서') 이름으로 발매됐다. 전반부는 오로라의 이야기, 후반부는 자스민의 이야기이다.
판매량이 좋지 않았는지 다른 공주들도 발매 예정이었지만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