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의 개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역사상 최초의 순수 각본 애니메이션이자 32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라이온 킹》(영어: The Lion King, 문화어: 사자왕)은 1994년 월트 디즈니 피처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하고 월트 디즈니 픽처스에서 같은 해 7월 15일 개봉한 미국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역대 32번째 클래식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이다. 줄거리는 창작 스토리로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인격화된 동물들이 사는 아프리카의 한 왕국을 배경으로 사자 심바의 왕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최근 2003년 영화 《니모를 찾아서》가 개봉되기 전까지는 역사상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거둔 애니메이션 영화였다. 현재 《라이온 킹》은 전통 2D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디즈니 르네상스에 속해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라이온 킹》은 애니메이션의 상징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평론가들로부터 음악과 줄거리에 대한 극찬을 받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화가 개봉하던 1994년 당시에는 7억 8,300만 달러가 넘는 전 세계 흥행 실적을 달성하였고, 그 해에 가장 성공한 영화가 되었다. 최근에는 24번째로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둔 영화로 알려졌다.
《라이온 킹》은 아카데미상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 골든 글로브상에서 음악과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주제가(song)는 엘튼 존이 부르고 팀 라이스가 작사하였으며, 연주곡(score)은 한스 짐머가 작곡하였다. 디즈니는 이후 조연이었던 티몬과 품바를 주인공으로 1995년 TV시리즈인 티몬과 품바를 제작하고, 1998년 본 작품의 후속편인《라이온 킹 2》와 전편의 외전 부분에 해당하는 《라이온 킹 3》를 비디오로 출시하였다.
2019년 7월에는 이 영화를 원작으로 삼은 라이온 킹 실사판이 개봉되었다.
라이온 킹의 줄거리
1994년 디즈니가 제작한 "라이온 킹"은 어린 사자 왕자 심바가 자기 발견, 구원, 그리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여정을 시작하는 서사시적인 이야기를 담은 시대를 초월한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프라이드 랜드의 왕으로서. 줄거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라이드 랜드와 생명의 순환: 이야기는 현명하고 자비로운 사자왕 무파사가 통치하는 장엄한 프라이드 랜드에서 시작됩니다. 영화의 기본 개념인 생명의 순환은 모든 생명체의 상호 연결성과 왕국을 지탱하는 자연의 섬세한 균형을 상징합니다.
2. 심바의 탄생과 라피키의 발표: 무파사와 사라비 여왕의 아들인 심바가 태어나 프라이드 랜드 전체에 희망과 기쁨을 전합니다. 맨드릴 무당인 라피키는 심바를 왕국의 동물들에게 소개하는 의식을 거행하여 미래의 왕으로서의 여정의 시작을 알립니다.
3. 심바의 청춘과 스카의 질투: 어린 새끼 심바는 활기차고 모험심이 강하며 종종 가장 친한 친구인 날아와 장난을 칩니다. 한편, 무파사의 질투심 많은 동생 스카는 왕위 계승자가 된 심바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다. 스카는 스스로 권력을 장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4. 스탬피드와 무파사의 죽음: 스카는 심바를 조종하여 위험이 가득한 금지된 장소인 코끼리 묘지로 모험을 떠나게 합니다. 심바와 날아가 하이에나를 만나 누우 떼로 몰려듭니다. 무파사는 서둘러 그들을 구출하지만 스카는 그를 배신하고 무파사는 아래 협곡에 떨어져 죽게 됩니다.
5. 심바의 추방과 하쿠나 마타타: 아버지의 죽음으로 황폐해진 심바는 자신이 책임이 있다고 믿으며 수치심을 느끼며 프라이드 랜드를 탈출합니다. 그는 평온한 미어캣 티몬과 현명한 멧돼지 품바를 만나 평온한 생활 방식인 "하쿠나 마타타"(걱정하지 마세요)를 소개합니다. 심바는 망명지에서 자신의 과거를 억누르고 근심 걱정 없는 삶을 받아들이며 성장합니다.
6. 날라의 재등장과 라피키의 계시: 몇 년 후, 이제 다 자란 암사자가 된 날라(Nala)는 먹이를 찾다가 정글에서 심바(Simba)를 만난다. 그녀는 그에게 스카의 폭정적인 통치로 인해 절망에 빠진 프라이드 랜드로 돌아갈 것을 촉구합니다. 라피키가 나타나 심바에게 자신의 과거를 직시하고 왕으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힙니다.
7. 귀환과 대결: 날라에게 영감을 받고 라피키의 지혜에 따라 심바는 프라이드 랜드로 돌아가 스카에게 도전하고 왕으로서의 정당한 자리를 되찾기로 결심합니다. 심바는 친구인 티몬과 품바, 그리고 충성스러운 암사자들의 도움으로 스카와 하이에나들과 극적인 대결을 벌입니다.
8. 상처를 물리치고 운명을 받아들이다: 절정의 전투에서 심바는 스카와 맞서고 그의 배신을 자존심에 폭로합니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스카는 하이에나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하며 혼란스러운 투쟁을 벌인다. 궁극적으로 Simba는 Scar를 제압하고 그를 Pride Lands에서 추방하여 그의 폭정 통치가 끝났음을 알립니다.
9. 생명의 순환이 회복되었습니다: 스카가 패배하고 프라이드 랜드가 해방되자 심바는 왕좌에 오르게 됩니다.
라이온 킹의 평가
《라이온 킹》은 로튼 토마토의 62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열렬한 호평을 받았는데, 총 92%의 신선도 평가를 받았으며, 8/10의 가중 평균 점수를 받았다. 신문과 웹사이트, 텔레비전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인기 있고 유명한 비평가로 구성된 로튼 토마토의 Cream of the Crop에서는 만장일치로 100%의 호평을 받았다. 메타크리틱에서의 비교에서는 주요 비평가들의 리뷰를 통해서 0~100까지의 점수를 산출하는 시스템을 통해 13개의 리뷰로부터 84점이 산출되었다.
시카고 선 타임스의 저명한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를 "최고로 뽑을 애니메이션 작품"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자신이 저술한 리뷰에서 "그리스 비극의 형태, 그리고 햄릿의 영향을 깊이 받고 있는 심바의 무용담은 즐거움뿐만 아니라 경험도 배우게 한다"라는 평가를 담았다. 하지만,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시스켈과 이버트》에서는 영화에 대해서 칭찬하였지만 앞선 디즈니 영화와 견주어 보았을 때 복합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진 시스켈과 로저 이버트는 모두 영화에 대해서 엄지를 들어 보였지만(Thumbs Up) 시스켈은 이전의 미녀와 야수보다 좋은 작품은 아니라는 말과 함께 "좋은 영화지만, 대단한 영화는 아니다"는 평가를 남겼다.
워싱턴 포스트의 할 힌슨은 영화를 "강렬하고, 압도적인 업적"이라 평하며 영화에 대한 감상에는 "디즈니의 장편 영화다운 방식으로 이루어낸 굉장한 작품"이라고 언급하였다. 하지만 평가의 마지막에는 앞 부분보다는 덜 열광적인 태도를 보였다. "셰익스피어의 어조와 서사시의 범위라는 점에서, 이 영화는 어린이들보다는 성인들에게 더 적합한 것 같다. 진실을 말하자면, 어른들에게도 이 영화는 절대적으로 낯설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영화 평론가 오웬 글레이 버먼은 영화를 극찬하며 "단지 굉장한 만화일 뿐만 아니라 감정을 자극하는 영화로서의 반향을 세우고 있다"라고 저술하였다.
롤링 스톤의 영화 평론가 피터 트래버즈는 영화를 칭찬하며 "마음에 들 정도로 거대하고 흥겨운 음악, 재미있고 눈이 튀어나올듯한 스릴이 있다"는 느낌을 전했다. TV 가이드의 스태프는 "이 영화는 디즈니의 이제껏 보지 못했던 가장 스펙터클한 애니메이션-가장 멋진 건 영양 떼-과 특히 숙련된 브로드웨이 희극인 네이단 레인과 같이 인상적인 목소리 연기가 특징이다. 하지만, 이상하고 미성숙한 스토리 라인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라고 저술하였다.
릴뷰스의 영화 평론가 James Berardinelli는 영화를 칭찬하며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각각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개봉하면서, 디즈니는 벌써부터 넓은 범위를 조금씩 더 확장해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라이온 킹은 그런 영화들 중에서 가장 완전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분명히 신중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기쁘게도, "만화"로부터 멀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영화는 성공하였다" 2008년 6월, 미국 영화 연구소는 창작 공동체 1500명의 투표를 거쳐서 10개의 "전통" 미국 영화 장르에서 최고의 10개 영화를 가리는 "10 Top 10"를 발표했다. 그 결과에서, 《라이온 킹》은 애니메이션 장르에서 네 번째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었다.